안녕하세요, 크리스찬보호입니다.
오늘은 성경 속 놀라운 기적 중 하나인 '물 위를 걸으신 예수님' 이야기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 이야기는 마태복음 14장에 기록되어 있는데요, 믿음과 의심 사이에서 인간이 느끼는 연약함과 하나님께 의지해야 할 이유를 잘 보여주는 사건입니다.
자, 그럼 오늘의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예수님이 물 위를 걸으신 이유
이 사건은 오병이어 기적이 일어난 직후의 상황에서 시작됩니다. 예수님께서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시고, 오병이어로 5천 명 이상을 먹이시는 기적을 행하셨는데요. 이후 제자들에게 먼저 배를 타고 건너편으로 가라고 말씀하시고, 혼자 산으로 올라가 기도하셨습니다.
그런데 제자들이 탄 배는 밤사이에 큰 바람과 파도로 인해 흔들리고 있었습니다. 새벽 무렵, 예수님께서는 물 위를 걸어오시며 제자들에게 다가가셨는데요. 제자들은 이 모습을 보고 처음에는 유령인 줄 알고 두려워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안심하라, 나니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시며 그들을 안심시켰습니다.
베드로의 도전과 믿음의 시험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다가가신 이후, 베드로는 예수님께 말했습니다. "주님이시거든 저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 이에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오라"고 하셨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물 위를 걷기 시작했는데요, 그 순간만큼은 물 위를 걷는 기적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강한 바람을 보고 두려워하자, 베드로는 점차 물속으로 가라앉기 시작했는데요. 그는 즉시 예수님께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라고 외쳤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곧 손을 내밀어 그를 붙잡으시며 "믿음이 작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장면은 믿음이 흔들릴 때 우리가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를 잘 보여주는데요, 믿음이란 눈앞의 상황이 아닌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는 것임을 일깨워줍니다.
물 위를 걸은 사건의 의미
이 기적은 단순히 예수님께서 물 위를 걸으셨다는 놀라운 능력을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이 사건은 우리의 믿음이 얼마나 연약한지, 그리고 하나님을 의지할 때 어떤 일이 가능한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 믿음과 두려움은 반비례한다
베드로가 물 위를 걸을 수 있었던 것은 오직 예수님을 바라보았을 때였습니다. 그러나 바람을 보고 두려워하자, 그는 곧 물속으로 빠지기 시작했는데요. 이처럼 우리의 믿음이 두려움에 의해 약해질 때, 우리는 쉽게 무너질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 예수님은 언제나 함께하신다
예수님께서 베드로의 손을 붙잡아 주셨듯이, 우리가 어려움에 처할 때도 주님은 늘 우리를 돕기 위해 손을 내미십니다. 우리의 믿음이 부족하더라도, 주님은 우리를 결코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 순종은 기적의 시작이다
베드로가 예수님의 부르심에 응답했을 때 물 위를 걸을 수 있었던 것처럼, 우리의 삶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놀라운 일이 일어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 주는 교훈
이 이야기는 단순히 과거에 일어난 기적이 아니라,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도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인생의 폭풍과도 같은 어려움 속에서 우리는 종종 두려움에 사로잡히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믿음을 잃지 않고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의 삶에도 예상치 못한 파도와 강한 바람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안심하라, 나니 두려워하지 말라"는 메시지는 시대와 상황을 초월하여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마무리하며
물 위를 걸으신 예수님의 이야기는 믿음이 우리의 삶에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사건인데요. 우리가 두려움에 빠질 때도 하나님께 의지하며 믿음을 키워나간다면, 어떠한 폭풍도 이겨낼 수 있을 것입니다.
이상으로 크리스찬보호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