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의 의심 이야기, 부활한 예수를 향한 제자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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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예수-의심-도마
부활-예수-의심-도마

안녕하세요! 크리스찬보호입니다.

 

성경 속에는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하며,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깊은 영적 교훈을 얻을 수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도마(토마스)의 이야기는 특히 믿음과 의심, 그리고 확신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중요한 사건입니다.

 

오늘은 도마가 부활한 예수를 의심했던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믿음에 대해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도마-토마스
도마(토마스)

도마는 누구인가?

도마는 예수 그리스도의 12제자 중 한 명으로, "디두모"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는 "쌍둥이"라는 의미로, 그의 정체성에 대해 다양한 해석이 있지만, 성경에서는 그의 회의적인 성격이 더욱 두드러지게 묘사되는데요.

 

우리에게 도마는 부활한 예수를 직접 보기 전까지는 믿지 않겠다고 말한 인물로 유명합니다.


도마의 의심: 무슨 일이 있었나?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후, 제자들은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었는데요. 그러나 예수는 그들에게 나타나셨고, 제자들은 주님의 부활을 목격했습니다. 하지만 그 순간, 도마는 함께 있지 않았습니다.

  • 도마의 고집: 다른 제자들이 부활한 예수를 봤다고 말했을 때, 도마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그의 손에 있는 못 자국을 보고, 내 손가락을 그 못 자국에 넣어 보지 않고는 믿지 않겠습니다. 또한 내 손을 그의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고는 믿지 않겠습니다." (요한복음 20:25)

도마는 직접 확인하지 않고는 믿을 수 없다는 강한 의심을 표현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불신이 아니라, 진실을 확인하고자 하는 그의 진지한 태도로 볼 수도 있습니다.


 

예수님-도마-재회

예수의 나타나심: 도마의 믿음이 확신으로

8일 후, 예수는 다시 제자들에게 나타나셨고, 이번에는 도마도 함께 있었습니다. 예수는 도마에게 직접 말씀하셨습니다.

  • 예수의 초대: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아라. 의심하지 말고 믿어라." (요한복음 20:27)

이 말씀을 들은 도마는 더 이상 의심할 수 없었으며.  "나의 주님, 나의 하느님!" (요한복음 20:28)이라고 고백했습니다! 결국 그는 예수님을 향한 믿음을 고백하고 믿음을 얻은 후, 여생을 예수님을 전하다가 창에 찔려 순교합니다.


도마의 이야기가 주는 교훈

도마의 이야기는 단순히 의심한 제자의 이야기를 넘어, 우리의 믿음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하는데요.

  1. 의심은 믿음의 시작일 수 있다
    도마의 의심은 불신이 아니라, 진실을 확인하고자 하는 진지한 태도였습니다. 의심은 때로 믿음을 더욱 견고하게 만드는 과정이 될 수 있습니다.
  2. 직접 체험하는 믿음의 중요성
    도마는 직접 예수를 체험한 후에야 믿음을 고백했습니다. 이는 우리의 믿음도 단순히 남의 말을 듣는 것이 아니라, 직접 하느님을 경험하는 과정이 중요함을 보여줍니다.
  3. 예수의 은혜와 이해
    예수는 도마의 의심을 꾸짖지 않으시고, 오히려 그의 요구를 들어주셨습니다. 이는 하느님이 우리의 약점과 의심을 이해하시고, 우리를 도우시는 분임을 보여줍니다.
  4. 믿음의 확신
    도마의 고백은 단순한 인정을 넘어, 예수를 하느님으로 받아들이는 확신의 표현이었습니다. 이는 우리의 믿음도 확신으로 이어져야 함을 보여줍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

도마의 이야기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큰 교훈을 줍니다. 우리는 때로 삶의 어려움 속에서 하느님을 의심하거나, 믿음이 흔들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도마의 이야기는 의심이 믿음의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 의심을 두려워하지 말라: 의심은 믿음을 더 깊이 탐구하는 과정입니다.
  • 직접 체험하라: 기도와 성경을 통해 하느님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 은혜를 기억하라: 하느님은 우리의 약점을 이해하시고, 우리를 도우시는 분입니다.

결론

도마의 의심은 단순히 부활을 의심한 이야기가 아니라, 믿음의 본질을 탐구하는 과정이었습니다. 그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의심을 극복하고, 더욱 확고한 믿음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오늘도 우리는 도마처럼 하느님을 찾고, 그분의 사랑을 경험하며 믿음의 여정을 이어가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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