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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리가 흔히 쓰는 기원전(B.C.)과 기원후(A.D.)의 기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현재 전 세계에서 널리 사용하는 연대 체계로, 기원전과 기원후는 단순한 시간 구분을 넘어 역사적 사건의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그럼 기원전과 기원후의 기준은 무엇인지, 그 배경과 의미를 살펴보겠습니다.
1. 기원전(B.C.)과 기원후(A.D.)의 구분 기준
기원전(B.C., Before Christ)과 기원후(A.D., Anno Domini)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준으로 시간대를 구분하는 방식입니다. 즉, 예수님이 태어난 해를 기준으로 그 이전을 '기원전(B.C.)'으로, 이후를 '기원후(A.D.)'로 구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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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기원후와 서기(西紀)
한국어에서는 기원후를 '서기'라는 단어로 표현하기도 하는데, 이는 서양의 연대법을 의미하는 ‘서양의 연호(서기)’에서 유래했습니다. 서기 연대법은 동아시아에서 널리 쓰이던 전통적인 ‘단기’, ‘황제의 연호’ 방식과는 구별되며, 현재는 전 세계적으로 표준화된 시간 체계로 사용됩니다.
서기 연도 표기의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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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기원전과 기원후 연대 체계의 역사적 배경
기원전과 기원후의 연대 체계는 6세기경 로마의 수도사 디오니시우스 엑시구스(Dionysius Exiguus)가 처음 사용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그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점으로 연도를 계산해 새로운 시간 체계를 도입하고자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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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새로운 연대 표기법: BCE와 CE
현대에는 종교적 색채를 배제한 연대 표기법으로 ‘기원전(B.C.)’을 대신해 ‘BCE(Before Common Era)’, ‘기원후(A.D.)’ 대신에 ‘CE(Common Era)’를 사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BCE와 CE 표기법은 종교적 의미를 최소화하고, 모든 문화권에서 쉽게 사용될 수 있는 시간 체계를 만들기 위해 도입되었습니다.
- BCE(Before Common Era): 기원전(B.C.)과 동일한 의미로, 예수님 탄생 전의 시기를 나타냅니다.
- CE(Common Era): 기원후(A.D.)와 동일한 의미로, 예수님 탄생 이후의 시기를 나타냅니다.
이러한 표기법은 학계와 비종교적 환경에서 더 자주 사용되며, 점차 확산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5. 기원전, 기원후를 기준으로 한 역사 기록의 장점
기원전과 기원후의 기준은 역사를 체계적으로 구분하고, 각 사건의 연대기적 위치를 명확히 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세계 공통의 기준: 세계 여러 국가에서 동일한 시간 체계를 사용함으로써 역사 기록과 연구에서 혼란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역사적 사건 정리: 인류의 주요 사건들을 기원전과 기원후로 나누어 정리할 수 있어, 연대별로 각 사건을 쉽게 비교하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기원전과 기원후의 구분은 단순히 시간을 나누는 방식을 넘어 인류 역사의 흐름을 명확히 하고, 우리가 과거와 현재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을 통해 이 시간 체계가 지닌 의미와 역사적 배경을 쉽게 이해하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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